수원FC 유수현, '1경기 3도움'으로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MVP
2013-06-07 18:33:02 2013-06-07 18:35:46
◇유수현.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도움 해트트릭'을 통해 경찰축구단 상대 승리에 기여한 유수현(수원FC)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와 베스트11을 선정해서 7일 발표했다.
 
연맹은 유수현에 대해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발군의 침투패스로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고 평가했다.
 
유수현은 지난 6일 열린 경찰축구단과의 12라운드에서 전반 20분·25분에 이어 후반 37분 윤동민의 골까지 도우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승리를 못 챙겼던 수원FC는 유수현의 활약을 앞세워 경찰축구단을 3대0으로 제압하고, 결국 8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주간 베스트11에는 ▲노대호(부천) ▲박성진(안양, 이상 공격수) ▲유수현(수원FC) ▲조성준(안양) ▲주민규(고양) ▲김한원(수원FC, 이상 미드필더) ▲김태봉(안양) ▲알렉스(수원FC) ▲임하람(광주) ▲이후권(부천, 이상 수비수) ▲박형순(수원FC, 골키퍼)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12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는 '단골 멤버'인 경찰축구단과 상주 상무의 선수들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경찰축구단과 상주는 12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했다.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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