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장관 "고용과 노동의 시대 지나 연금 시대 온다"
"퇴직연금 활성화하고 내실화 이뤄야"
2013-06-05 14:12:58 2013-06-05 14:15:5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고용과 노동의 시대를 지나 연금의 시대가 곧 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2013년도 춘계 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2013년도 춘계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촬영=서지명 기자)
 
방 장관은 "개발 경제 시대에는 노동과 고용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연금이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사회가 계속 됨에 따라 사람들은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하기가 어렵다"며 "퇴직연금의 역할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 장관은 "퇴직연금을 활성화하고 내실화를 이뤄 빨리 퇴직연금이 제2의 연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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