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파틸로.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2013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289명의 초청 선수를 최종 확정했다.
KBL은 4일 트라이아웃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473명 중 구단 추천을 통해 289명을 초청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289명 중 KBL 경력자는 44명이고, 이중 지난 시즌에도 활약한 선수는 20명이다. 지난 시즌 부산 KT에서 활약하며 득점왕을 차지한 제스퍼 존슨,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후안 파틸로(전 안양 KGC인삼공사) 등이 포함됐다.
초청 선수에게는 공식 초청장이 발송되며 해당 선수는 이달 25일까지 참가 등록비 100달러(약 11만 원)를 내고 등록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최종 참가할 수 있다.
한편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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