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 NBA 출신 모케스키 코치 초빙
2013-06-04 11:00:33 2013-06-04 11:03:36
◇폴 모케스키 코치의 지도를 받는 서울 삼성 썬더스 선수단. (사진제공=서울 삼성)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개인기술 및 전술 향상을 위해 NBA(미국프로농구) 출신 폴 모케스키를 코치로 초빙했다.
 
모케스키 코치는 미국 NCAA의 명문인 캔자스대를 졸업한 후 1979년 NBA 휴스턴 로케츠에 2라운드 20순위(전체 42순위)로 지명되어 12시즌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지도자로는 댈러스 매버릭스, 샬럿 밥캐츠 코치, 영국 올림픽 대표팀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최근 2년간은 D-리그의 레노 빅혼스 감독직을 역임했다.
 
지난 1일 입국한 모케스키 코치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삼성에 선진기술 노하우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미국 전지훈련 기간 중 케빈 오닐 USC 감독의 수비전술 노하우를 접목해 수비력을 향상 시킨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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