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정현 정무수석 임명
2013-06-03 14:23:27 2013-06-03 14:26:34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으로 사퇴한 이남기 홍보수석비서관 후임에 이정현 정무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이 신임 홍보수석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을 거쳤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지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홍보수석 자리는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이 인사의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경호실 차장에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 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박찬봉 당 외교통일위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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