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덕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2.75%) 내린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덕전자는 1분기 매출액이 1855억원, 영업이익이 64억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8%, 67% 감소했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패키지 부문 매출이 지난분기보다 13% 감소한 반면, 마진이 적은 메모리 모듈기판 등의 매출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1분기를 저점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4 판매호조로 해당 모델향 고사양 HDI기판 물량이 늘어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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