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신한(005450)생명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성락(李成洛)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성락 사장은 지난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지점장과 총무부장, 인사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리테일 영업, 리스크관리 부문의 담당임원과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및 자경위(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 후 열린 취임식에서 품질경영을 통해 ‘Big Shinhan 2015’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최근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5가지 경영방향을 밝혔다.
우선 상품개발 부터 판매,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을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과 회사가 함께 서로 Win-Win하는 ‘품질경영’을 추진하고‘따뜻한 보험’실천을 통해 단기 이익보다는 고객신뢰 제고 및 협력 회사와의 동반자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직원 스스로 역량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배움의 경영’과 가슴이 통하는 신뢰의 문화를 바탕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새로운 열정과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배려와 협력’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희망을 융합시키고, 막힘없는 소통을 통해 항상 직원과 교감하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생명보험업계 New Leader로 도약하기 위한 신한생명의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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