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다를 것"이라며 "국내 전력설비 성장과 해외 발전정비 수주 확대로 유틸리티 업종내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한 3317억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5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원자력발전 계획 예방 정비일수는 지난 1분기 334일에서 2분기에는 595일로 78.1%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전력부족 우려로 원자력발전 정비를 2분기로 이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원자력발전 정비를 2분기에 집중하면서 분기 실적으로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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