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휴온스(084110)는 23일 신장질환치료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 메디칼케어코리아와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의 혈액응고방제를 공급하는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제품은 휴온스의 혈액응고방지제(Heparin Sodium) 파인주사 2만 단위와 2만5000단위 두 제품이다.
메디칼케어코리아는 파인주사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하는 동시에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향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직접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메디칼케어코리아와 국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휴온스는 양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4만 여명의 혈액투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억 규모 ‘혈액응고방지제’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최성옥 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 프랭크 와그너 메디칼케어 아시아태평양 사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전재갑 휴온스 대표.(사진제공=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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