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최초로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 대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웹 접근성이란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해당 사이트의 컨텐츠를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WA인증마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인증심사를 통해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웹사이트의 방문자들은 사이트가 웹 접근성이 우수한지, 장애인의 접근과 운용이 가능한지를 가려내기 위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가 없게 된다.
KT(030200)의 유클라우드 비즈(
http://ucloudbiz.olleh.com)는 올해 초 일반사용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전면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으며 소프트웨어 기술등급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검증을 통해 WA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서정식 KT 클라우드컨버젼스TF 상무는 "KT는 유클라우드서비스의 보편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WA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