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는 '2013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에 참석한 주요 국가 장차관급 및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국가간 방송통신 협력을 뛰어넘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 개발 및 사업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KT(030200)는 C-Level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서 콜롬비아, 르완다, 필리핀, 베트남, 가나, 모잠비크 등 6개국 장차관급과 비즈니스 미팅과 주요 견학 사이트 투어를 추진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관회의 기간 중 필수 견학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KT 에코노베이션 센터에 장차관급 인사들을 초청해 신정부의 창조경제 성공모델로 창조경제 모델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직접 육성하고자 하는 KT의 동반성장 모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KT는 "이 밖에도 25개국 재외공관장 포함 외교부 일행의 파주 U-City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KT 뿐만 아니라 한국의 ICT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위에 글로벌 프로젝트 집중 발굴 및 수주 극대화를 위해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김홍진 KT G&E부문 사장은 "이번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를 계기로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여러 국가와 ICT 비즈니스 교류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며 "KT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