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중국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 실시
2013-05-21 14:53:27 2013-05-21 14:56:26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경남은행은 중국은행(Bank of China, BOC)과 협약을 맺고 ‘중국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경남은행)
수취은행(수취계좌)이 중국은행인 경우에만 이용 가능한 중국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는 저렴한 은행중개수수료로 빠르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기존 해외송금서비스 보다 1~4달러 가량 저렴하게 은행중개수수료가 적용될 뿐 아니라 오후 3시 이전 해외송금을 신청한 경우 수취인 계좌에 당일 송금된다.
 
중국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 이용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며, 송금은 미 달러화(USD)로만 할 수 있다.
 
유충렬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수수료 절감과 송금시간 단축으로 유학생은 물론 중국인근로자들의 해외송금이 보다 편리해 졌다”며 “해외송금서비스 이용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해외은행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중국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중국농업은행(Agricultural Bank of China)과 협약을 맺고 ‘중국농업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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