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시스템즈, 항만물류정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2013-05-15 15:16:33 2013-05-15 15:19:24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IT인프라 SI전문기업 아이티센시스템즈가 국내 주요 항만공사의 공동 항만물류정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진제공=아이티센시스템즈)
 
15일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난 10일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울산, 여수광양 3개 항만공사의 공동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등 주요 시스템의 재해와 장애 발생시 부산(신항)의 재해복구센터(DR) 시스템으로 업무 전환 및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아이티센시스템즈는 각 항만공사의 재해복구센터(DR) 시스템 내에서 공동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는 작년 수행한 228개 시군구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종합장애대응체계 구축사업을 5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따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난해 시도 정보시스템 노후화된 서버교체 및 시군구 대체 DR시스템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발급 개선 프로세스 설계,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종합장애대응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구축했다.
 
강진모 아이티센시스템즈 대표는 "올해에도 국내 중요 기관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아이티센시스템즈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관련 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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