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001040) 한식 세계화 브랜드 비비고는 싸이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셰프를 모집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싸이는 지난달 12일부터 비비고와 함께 '싸이고비비고 캠페인'(www.psygobibigo.com)을 진행하면서 유튜브에 셰프 구인을 공고했다.
이번 영상이 접속된 국가로는 미국이 79%로 가장 많았으며 싱가포르, 영국, 한국, 멕시코, 캐나다 등의 순이었다.
또한 20위권 내에 중국, 러시아, 호주, 핀란드,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비고는 꾸준히 캠페인에 관심을 두게 하기 위해 1차 선정된 3명의 합격자를 오는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방문자가 직접 셰프 선정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60%)와 싸이의 의견(40%)으로 최종 선정된 셰프는 싸이와 월드투어를 함께하며 전속 셰프 역할을 수행하고 비비고가 준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상 조회수 1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global)을 통해 전 세계 매장에서 20일까지 사용 할 수 있는 비빔밥 무료 쿠폰을 배포한다.
해당 쿠폰은 테이블당 1매에 한해 사용할 수 있고 출력해 제시하거나 모바일로 쿠폰을 보여주면 된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영상 접속 국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세계 구석구석에 캠페인을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한식을 접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의 셰프 구인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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