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기업은행과 함께 폐 휴대폰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거된 폐 휴대폰은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모두 초기화한 후 파쇄되며,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검증된 재활용 업체를 통해 불법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재활용 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남규택 KT Sales 운영총괄(부사장)은 "폐 휴대폰 수거 체계 구축 등 후속 발전 방향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정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의 인프라와 강점을 활용해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용 기업은행 미래기획실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좋은 취지로 '그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KT가 기업은행과 함께 폐 휴대폰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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