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선별적 수주 확대로 하반기 호실적 예상-대우證
2013-05-14 07:46:43 2013-05-14 07:49:4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KDB대우증권은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향후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증설을 통한 생산성 증대로 영업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신규 수주는 450억원으로 연간 평균 330억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하반기에도 수주 규모는 한 단계 상승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동사의 201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1.2배로 시장대비 소폭 상회하나 2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과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20% 이상의 할증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향후에도 영업실적 호조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 측면에서 할증요인과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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