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1.33%) 오른 6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에너지 협력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에너지가 선택됐다.
이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한·미 에너지 협력으로 양국이 셰일가스 기술 과 정보 교류에 나서게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셰일가스 개발은 물론 도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셰일가스로 인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수출을 늘려 에너지 기업으로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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