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는 등 전 사업부의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북미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0.9% 성장한 3180만대를 기록했다"며 "북미시장에서 옵티머스G와 같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250만대로 전분기 대비 21.4% 증가할 것"이라며 "선진시장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와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F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판매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부진했던 텔레비전 사업부 실적이 개선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4% 증가한 523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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