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망내외 및 유무선 무제한 통화 서비스 제공"
'T끼리 75', 망내외 무제한..'T끼리 85·100' 유무선 무제한
2013-04-30 09:55:00 2013-04-30 09:57:5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T끼리' 요금제를 통해 제공하던 망내음성 무제한 혜택을 망내외 및 유무선을 확대한다.
 
SK텔레콤(017670)은 "'T끼리' 요금제 출시 후 한달 만에 가입고객 100만명 돌파로 '요금·서비스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가 확인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하는 차원에서 음성 망내외·유무선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 인해 이날부터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T끼리 75' 요금제 가입고객은 자사는 물론 타 이동통신사 고객과도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T끼리 85·100' 요금제 고객은 무선 뿐만 아니라 유선전화(인터넷 전화 포함)까지도 통신업체에 관계없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T끼리 75·85·100' 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영상 및 부가 통화 등 무제한으로 제공되지 않은 통화를 이용할 때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제공량 300분이 추가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와 같이 혜택을 강화한 'T끼리 75·85·100' 상품을 기존 망내 무제한 요금제와 구분하기 위해 '전국민 무한 요금제'로 명명했다.
 
'전국민 무한 요금제'는 이날부터 신규 가입할 수 있으며, 음성 무제한 혜택을 원하는 2G·3G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끼리 요금제' 출시 후 한달 만에 가입고객 100만 돌파는 당사가 선도한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가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장기·우량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 안심옵션 프로모션'도 내달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30일부터 'T끼리 75·85·100' 요금제가 제공하던 망내통화 무제한을 망내외 및 유무선으로 확대했다.(자료제공=SK텔레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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