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오뚜기(00731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전날보다 9000원(2.24%) 오른 4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한때 42만8000원까지 올라가 최고가를 다시 썼다.
김윤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뚜기는 식품사업에만 매진한 정통 가공 식품기업으로서 주력 사업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재무여력도 탄탄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오뚜기의 순이익은 오는 2015년까지 연 11% 증가할 것"이라며 그 이유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조미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