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중국 유리용기 수요 확대 수혜주-하나證
2013-04-22 08:07:30 2013-04-22 08:10:2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삼광글라스(005090)에 대해 중국 유리용기 수요의 최대 수혜주라는 의견을 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삼광글라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상승한 32억원으로 예상됐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라스락은 지난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3년 사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39%를 차지할 정도로 상승했다"며 "상반기 판매법인을 북경에 설립해 중국 부문의 체질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부엌용기 수요는 국내와 같이 점차 플라스틱에서 유리용기로 이동하고 있다"며 "실제로 락앤락의 플라스틱 밀폐용기 중국법인 전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20% 감소했으나 유리용기부문은 3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도 공장이전 기저효과로 지난해 대비 107% 성장한 240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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