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9일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장중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됨에 따라 약세 폭이 소폭 확대된 결과다.
이날 채권시장은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지표(경기선행지수 등)가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2%p 상승한 2.61%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날에 비해 0.02%p 상승한 2.68%를 기록했고 10년, 20년, 3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전날과 같은 2.87%, 3.07%, 3.17%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틱 내린 106.76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2%p 상승한 2.66%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 대비 0.03%p 오른 2.63%,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2.6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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