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자연사랑 글·그림 축제' 진행
2013-04-14 14:06:17 2013-04-14 14:08:3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양사(145990)휴비스(079980),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지난 13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1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지구별'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만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글, 그림 대회뿐만 아니라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동환경교실을 마련해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를 설명하고 시청각 자료로 환경의 중요성에 관해 알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경부장관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 총 541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3일 삼양사(www.samyangcorp.com), 휴비스(www.huvis.com), 삼양화성(www.samayangkasei.com)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 전주객사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 3개사에서 20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알리고 기업과 지역사회 연계의 장으로 지속해서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삼양사가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제1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의 그림을 들고 사진촬영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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