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울산지역 이노비즈 기업의 발굴 및 육성과 지원을 위한 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동시에 지역 내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이노비즈기업 회원사 250여명은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지회장과 임원, 감사, 자문위원 등 지도부를 선임했다.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수태 회장은 "부산울산지역은 경남과 함께 동남권 경제벨트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지역"이라며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와 기업 간 연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2013년은 부산울산지역 이노비즈 기업의 소통의 해가 될 것"이라며 "부산울산지회를 통해 지역 내 회원사의 손톱 밑 가시를 발굴,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3월 말 기준 이노비즈 기업 수는 1만7254개사로 부산울산지역에는 1148개사가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부산울산지회 설립으로 강원, 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경남, 전북, 광주전남, 제주까지 9개의 전국지회를 산하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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