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강원랜드(035250)가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2%대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600원(2.04%) 내린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C.L.S.A, 모건스탠리, UBS, 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다른 카지노사 대비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최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강원랜드의 주가는 8.4% 하락했다"며 "
파라다이스(034230)나
GKL(114090)에 비해 둔화된 1분기 실적과 증설 지연에 따른 실망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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