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역·정책 공약 발표
'노원비전' 14대 과제·'의정비전' 4대 과제 제시
2013-04-09 18:33:52 2013-04-09 18:36:31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9일 노원 지역 공약과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안 후보는 이날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공약 '4대 비전·14대 정책과제'와 정책 공약 '4대 중점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노원의 미래를 위해 아이들·공동체·일자리를 생각했다"며 지역 공약으로 노원을 ▲교육과 멘토의 도시 ▲서울 동북권의 경제중심도시 ▲여성·노인·장애인이 편한 도시 ▲소통과 참여, 생활정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14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월1회 상계동 청소년들을 위한 '노원콘서트' 개최 ▲사이버직업체험관과 휴먼라이브러리를 연계한 지역공동체 구축 ▲멘토센터·국제청소년리더십센터 건립추진 ▲서울과학관 확대 추진 ▲'서울미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동북선 경전철 조기착공 및 상계-마들역까지 연장 통한 교통환경 개선 ▲상계-덕송 간 광역도로의 상계로 연결 도로 폭 확대 ▲보육기관의 공공성 확대와 보육 교사 처우 개선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노인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 및 노인복지 확충 ▲평생 교육 및 직업전환 시스템 확충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또 정책 공약으로 ▲비정규직대책특별위원회 설치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 확립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로 영세상인 보호 ▲금융실명제법 개정을 통한 경제정의 실현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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