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8일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해 위험을 줄이고 주식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HYBRID'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YBRID'서비스는 상관관계가 낮은 주식과 채권, 통화, 원자재 관련 자산을 결합, 분산투자힌다.
필요시 부동산, 해외주식, 해외 채권 등에도 투자해 변동성(위험)은 크게 낮추는 대신 채권금리 이상의 알파수익을 꾸준히 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미 지난 6년여간의 데이터를 통해 충분한 검증기간도 거쳤다.
이번 서비스는 HMC투자증권 랩운용부서에서 운용하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존 가입금액이 5억원 이상인 한국형 헤지펀드에 비해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져 법인, 거액 자산가 뿐 아니라 소액투자자도 투자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으로 중도해지수수료 부담없이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운용수수료는 투자일임자산 평균잔고를 기준으로 연 1.5% 분기별 후취한다.
또, 고객이 목표수익률을 설정하는 경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상품으로 전환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이기동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전무는 "HYBRID서비스는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안정성을 높이고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HMC투자증권 지점 및 금융센터(1588-6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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