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뿌리산업 특별위원회' 발족
뿌리산업 현장 애로와 해소방안 논의
2013-04-08 11:00:00 2013-04-08 11:00:00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뿌리산업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공정기술을 활용한 업종을 일컫는 것으로,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특별위원회는 뿌리산업 관련 정책과제 발굴과 건의를 위해 설치됐다. 현장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6대 뿌리업종 협동조합과 뿌리중소기업, 학계, 정부, 전문가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6대 뿌리업종은 도금, 주물, 단조, 금형, 용접, 금속열처리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정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은 '뿌리산업 진흥 정책방향 및 지원시스템'이라는 주제발표를 했고, 뿌리산업 현장 애로와 해소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신정기 뿌리산업 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뿌리산업 육성은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인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뿌리산업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정책과제 발굴과 관련업계 애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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