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경영자와 임직원들에게 저성장 장기 불황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전환점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위기극복 힐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위기극복 힐링 캠프는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경남 통영 죽도의 자연 경관 ▲명상을 통한 자아성찰 ▲1인 텐트에서 혼자만의 시간 ▲규칙적인 하루 일과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캠프는 제1회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남 통영 죽도에 위치한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연수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한 사람당 5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수익금은 전액 '실패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임직원은 오는 10일까지 재기중소기업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실패 중소기업인을 위해 년3회 4주 과정으로 경남 통영 죽도에서 '재기중소기업경영자 힐링 캠프'도 개최하고 있다. 이 캠프는 ▲임종 체험으로 과거 반성 ▲심리치료 ▲4주간의 개인 텐트 생활 통한 자아성찰 ▲1일 2식과 금연, 금주 ▲재기 성공기업가의 성공 체험담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상하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원장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힐링 캠프는 위기에 처한 기업인에게 기업가 정신을 제고하고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저성장 장기불황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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