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계은행,한국 FSAP 1차평가 실시
2013-04-03 11:05:15 2013-04-03 11:07:4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우리나라에 대한 금융부문 평가프로그램(FSAP) 1차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FSAP는 IMF와 세계은행이 회원국의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금융정책·감독의 국제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원국의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취약점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정책대응을 처방해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평가는 기아스 샵식 IMF 통화시장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모두 15명의 평가단이 방한, 금융위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금융회사 등을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감독부문의 국제기준 이행상황과 금융시스템 법률체계 등이 평가 대상이다.
 
2차평가는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고 평가는 오는 9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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