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고속터미널 인수 추진
2013-04-01 09:41:00 2013-04-01 09:43:4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서울고속터미널 인수를 추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인 SEBT투자유한회사와 지분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가격은 2200~2300억원 수준으로 이르면 이번주 중 최종 인수자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현재 협상 중인 것은 맞다"서도 "상이 종료되지 않아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10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센트럴시티 지분 60.02%를 1조250억원에 매입했다.
 
이번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 인수할 경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중심으로 대규모 신세계타운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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