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049180)가 사명을 '셀루메드(cellumed)'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날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주식병합 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코리아본뱅크는 셀루메드로 사명이 변경된다.
회사측은 "셀루메드는 '의료생명의 빛을 밝히는 기업'이라는 뜻"이라며 "기존 사명으로 인한 오인지를 방지하고, 기존 주력사업인 골이식재 사업을 근간으로 인공관절, 생체유래 이식재, 바이오시밀러 등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변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내달 1일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에 나선다.
주식병합은 이미지 개선과 적정 유통 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진다.
병합에 따른 구주권 제출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매매거래 정지예정일은 4월 30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까지다.
김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이사는 "올해는 사명 변경을 통해 코리아본뱅크가 가진 한계성을 뛰어넘어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재도약 하는 원년의 해로 삼을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난 셀루메드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주가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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