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기존 주력게임 안정세와 하반기 중국 신규 매출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올 하반기 중 중국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을 타겟으로 해서 준비한 게임들인 만큼 이익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리니지, 아이온 등 기존 주력게임의 트래픽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10여개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트렌드가 캐주얼 게임에서 미들·하드코어 게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태에서 엔씨소프트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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