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브랜드력' 기반 실적 성장 기대-동양證
2013-03-26 08:13:08 2013-03-26 08:15:4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동양증권은 26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송치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빙그레는 메가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유가공업계의 브랜드 기업"이라며 "메가 브랜드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전체의 5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빙그레는 이같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달성해왔다"며 "향후에도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빙그레의 주가를 움직이는 요소는 내수 부문의 실적 성장 여부와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수출이 될 것"이라며 "동남아 지역으로의 아이스크림 수출 확대 여부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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