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960선을 하회하고 있다.
지수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북한의 공습경보 발령 소식과 엿새째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결국 한 걸음 물러선 모습이다.
21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1포인트 0.05% 하락한 1958.5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89억원의 매도물량을 출회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5억원, 2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체 141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이 3.39%로 오름폭이 가장 크고 중국 섹터인 화학과 철강업종도 중국 경기지표 호조에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유통, 건설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종은 2% 넘게 밀리고 있고 은행, 전기가스, 운수창고, 금융업종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2포인트, 0.31% 오른 547.9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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