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도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F1 대회는 전세계 5억명의 팬을 가지고 있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2009년 F1 글로벌파트너로 참가해 5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19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F1 한국 그랑프리'는 오는 10월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지난 4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연간 수천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역동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F1 첫 경기 '2013 F1 호주 그랑프리'에서 LG전자 광고 배너 아래 F1 경주차가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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