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 서포터즈, 무상 IT교육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2013-03-15 13:54:26 2013-03-15 13:56:41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는 KT IT서포터즈가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IT교육을 실시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25개 팀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는 각각 1곳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인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블로그·QR코드 등 뉴미디어 교육 및 활용법과 온라인 상점 개설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030200)는 상인들이 IT교육을 통해 SNS와 블로그 등의 온라인 채널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쉽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상인들은 직접 온라인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IT나눔 활동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상점에 밀려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가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를 '전통시장 IT 활성화의 해'로 지정해 전국 1517개 전통시장에 통신서비스와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권정보' 앱을 제작해 시장 위치와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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