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030610)은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는 목돈마련형 상품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펀드 6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재형저축펀드는 연봉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의 사업자일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시 이자와 배당소득세 14%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그동안 해외 주식형 펀드 가입할 때 내던 이자, 배당 소득세도 면제해주기 때문에 과세대상 소득의 비중이 큰 해외 채권혼합형과 주식형 등의 상품에 가입할 경우 더 높은 절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채권형, 채권혼합형, 해외주식형 등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해외에 투자하는 ▲삼성 재형 차이나본토 주식형 펀드 ▲프랭클린템플턴 재형 미국 인컴 주식혼합형 펀드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 재형 채권형 펀드, 국내와 해외에 투자하는 ▲KTB 자산배분 3-5-2 재형 채권혼합형 펀드, 국내 지역에 투자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 채권혼합형 펀드 ▲교보악사 재형 장기우량 채권형 펀드 등이다.
김종민 교보증권 자산관리(WM)지원팀장은 "한국 경제는 이미 저금리라는 구조적 문제에 봉착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망한 해외지역에 투자하는 재형저축 펀드에 가입시, 투자수익과 배당소득의 세금을 절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재형펀드 판매를 기념해 6일부터 5월 말까지 재형펀드와 연금펀드 신규 가입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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