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대우증권은 6일 포스코 ICT(022100)에 대해
포스코(005490)의 해외진출과 투자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조강 생산량은 오는 2020년까지 65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포스코ICT도 철강 부문의 제철소용 엔지니어링 사업과 IT 인프라 구축·운영·유지보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IT와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스마트 그리드의 성장동력까지 확보하고 수주가 증가되면서 올해부터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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