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전국대회 우승
2013-03-04 08:27:34 2013-03-04 08:30:1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이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인 'MBC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U-11리그(5학년) 우승 및 U-12리그(6학년) 3위 입상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은 홈플러스가 지난 2011년 4월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프리미엄 어린이 축구클럽이다. .
 
국내 유소년 축구클럽이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유소년 축구클럽은 창단 후 운영이 안정화되고 중소규모 대회에서 소기의 성적을 기록하는 데에만 평균 4~5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우승은 대부분의 중등부 축구 관계자들이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에서 프로축구단 산하 클럽, 초등학교 축구부, 유소년 클럽 등 전국 170여 개 팀, 25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소년 축구업계에 따르면 이미 2명의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소속 선수가 프로축구단 산하 클럽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은 작년에도 홍명보 장학재단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금까지 전국대회 준우승 3회, 지역대회 5회 우승 등 창단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은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2011년 4월 창단했다. 
 
이을용 총감독, 이성재 수석코치 등 유명 코치진을 영입하고, 국내 최초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소년 스킬프로그램(Skills Programme)을 도입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교육을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 양성 및 국가 축가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축구클럽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스포츠 예절과 매너, 나눔 및 환경사랑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축구만 잘하는 것이 아닌 '사랑을 나누는 착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은 엘리트반(선수 육성반) 어린이 전원에게 교육, 유니폼, 대회참가, 전지훈련 등 관련 비용 일체를 100%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교육 수료 이후 체육특기생 진학을 연계해 주는 등 지난 2년간 약 10억 원 상당의 비용을 투자해 미래 축구 꿈나무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축구클럽 학부모 및 선수,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스쿨 무료강좌,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무료관람, 홈플러스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어린이 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축구용품 할인행사 수익금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축구를 통한 나눔 활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브라질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축구 국가대표는 물론 '제2의 박지성'과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거들을 대거 배출한다는 목표로 우리나라 축구 엘리트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앞으로 유럽 선진축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착한 리더'로 성장하는 것도 도움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스포츠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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