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년 전 전단지 가격 재현..최대 50%할인
2013-02-28 09:38:33 2013-02-28 09:40:5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가 '10년 전 전단'에 나온 가격을 재현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내내 1000여 개 주요 생필품을 별도로 5주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10년 전 전단가격' 행사는 10년 전 전단에 기재된 인기 생필품 및 신선식품을 선정해 2003년도 판매된 가격 또는 동일 중량 가격으로 환산해 한 달간 판매한다.
 
전국 133개 홈플러스 매장 및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상품을 선정하고 물량 확보에 나서는 등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했다.
  
일반적으로 전단 상품은 당시 가장 주목 받거나 인기 있는 상품들 위주로 구성이 된다. 
 
주요 먹거리 또는 생필품으로 10년 지난 지금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경우가 많다. 10년 전 상품이다 보니 지금은 브랜드나 제품명이 바뀐 제품은 최대한 유사한 상품으로 선정하고 용량은 동일 중량으로 환산했다.
  
암꽃게(100g) 950원, 한성 게맛살 1000원, CJ 요리당(1.2KG/당시 백설요리당) 1380원, 무궁화 하얀 비누(230G*4) 1500원, 피죤(3.5L) 4200원 등 10년 전 판매한 가격을 재현했다. 또한 유닉스 드라이기 7900원(47%할인), 조아스 고데기 9900원(50%할인), 대우세탁기(10KG) 32만9000원+추가할인(기획상품) 등을 파격가로 판매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한우 등 특정 카테고리 전 품목을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한목(木) 잡는 날, 천원의 행복, 1,2,3천원 균일가 페스티벌, 대표 브랜드 추가 할인행사’ 등 매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3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축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일에는 한우 전 품목 신한, KB, 삼성카드 구매 시 30%할인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추가할인이 더해진다. 2일에는 양념육 전 품목 30%할인,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3일에는 돼지고기 전 품목 신한, KB, 삼성카드 구매 시 30% 할인 및 2만5000원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품목으로는 계란(30입) 3000원, 딸기(1kg) 7500원(신한, KB, 삼성 카드 결제 시 추가 1천원 할인), 콩나물(360g) 1000원, 방울토마토(1.2KG/팩) 7500원 등 특가상품을 비롯해 동서맥심 모카골드믹스/화이트 골드믹스(20입) 2+1 추가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 달간 10년 전 전단가격으로 드리는 행사를 비롯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생필품의 가격인하를 통해 가게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며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 향상된 서비스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올해에도 고객을 위한 홈플러스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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