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조배터리도 각양각색
2013-03-01 11:20:28 2013-03-01 11:22:39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최근 스마트폰이 5인치 이상의 대화면, 풀HD 해상도,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 고사양을 자랑하면서 배터리 성능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느는 추세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분야는 보조 배터리.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만 340여종에 이른다.
 
보조배터리 중에는 1만 밀리암페머(mAh)가 넘는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3000~8000mAh의 용량이 대부분이다.
 
가장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는 지난달 27일 배터리 전문기업 스와컴이 선보인 컴매니아의 'S9', 'S5'이다.
 
◇스와컴이 출시한 보조 배터리 'S9(좌)과 's5(우)'
 
이 두 제품은 삼성SDI(006400)의 정품 셀을 사용했고, 각각 9000mAh와 52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9000mAh 대용량의 S9은 듀얼 출력을 통해 두 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동시 충전할 경우 각각 2.1~ 3.1A의 출력을 지원해 한 대의 스마트 기기 충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
 
이본코리아가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한 최초의 보조배터리 'EV-8200'도 8200mAh의 대용량으로 듀얼 출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입 후 1년간의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이본코리아의 'EV-8200'.
 
삼성물산(000830)에서 수입하고 있는 '플레오맥스 PEB-8000W' 역시 듀얼 출력이 가능한 8000maAh의 용량의 보조배터리다.
 
이밖에 코지정보가 수입하고 있는 '프리셀 G-380'은 보통의 보조배터리가 케이블을 따로 연결해야 하는 것과 달리 배터리와 케이블을 연결한 일체형 모델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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