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장중 2010선 터치..시멘트·증권주↑(11:06)
2013-02-20 11:07:34 2013-02-20 11:09:5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유럽과 미국발 호재에 장중 2010선을 터치하며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7포인트(1.09%) 오른 2007.4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독일 유럽경제연구소(ZEW)의 2월 투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키웠고, 뉴욕 증시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6억원, 604억원 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98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보험(-0.30%), 의약품(-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광물(2.28%), 증권(2.30%), 전기·전자(2.04%), 전기가스(1.74%) 등이 강세다.
 
아세아시멘트(002030), 현대시멘트(006390), 한일시멘트(003300) 등 시멘트주들이 새 정부의 부동화 활성화 기대감에 가격인상 소식이 더해지며 선전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면서 미래에셋증권(037620), 동부증권(016610),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등 증권주가 동반 강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 김종훈 알카텔루슨트벨연구소 사장이 내정되면서 키스톤글로벌(012170), 대신정보통신(020180) 등 김종훈테마주로 묶인 종목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0.51%) 오른 525.14를 기록 중이다.
 
3D 프린팅 확산 기대감에 엔피케이(048830), 세중(039310), SH에너지화학(002360) 등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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