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정현, 소통창구 역할 훌륭히 할 것"
"靑 비서진, 朴 성공적 국정운영 위해 헌신할 것 부탁"
2013-02-19 13:22:06 2013-02-19 13:24:3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18일 청와대 비서진 인선에 대해 "내정자들은 해당 분야에서 경륜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특히 새로운 정부가 약속한 정책들을 일관성 있고, 힘 있게 추진하는데 적합한 인사"라고 평가했다.
 
 
민현주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로써 모두 갖춰진 청와대 비서진은 대통령 당선자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는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훌륭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내정자는 대사를 역임하며 현장에서 쌓은 실무능력을 갖춘 분으로 평가하며, 조원동 경제수석내정자는 당선인의 경제정책을 수행하는데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아울러 "최성재 고용복지수석 내정자는 새정부가 공약한 복지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데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평가된다"며 "교육문화수석에 내정된 모철민 내정자는 30여년 동안 공직 경험을 쌓고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분으로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내정자는 국내 과학기술뿐 아니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분으로 새정부가 강조하는 미래전략을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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