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다음달 15일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씨넷은 삼성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인 '삼모바일'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3월15일경에 갤럭시S4를 전격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모바일은 삼성전자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2013' 직후, '갤럭시S4 언팩' 행사 초대장을 각 매체들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4는 내달 15일 공개 이후, 4월 초 유럽과 아시아 등 일부 국가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5~6월경 출시될 것으로 삼모바일은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공식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한편 갤럭시S4는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첫 풀HD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화면 크기는 4.99인치,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했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이 최근 공개한 옥타코어 '엑시노트5 옥타'가 탑재됐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삼성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인 '삼모바일'은 지난 6일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다음달 15일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