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 비비고는 내달 '비비고데이(BIBIGO Day)'를 맞아 각국 주한 대사관에 비비고 비빔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데이'는 음력 1월 1일 전날인 섣달 그믐날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화목하게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기념일이다.
◇두산 벨라(오른쪽), 유지니아 벨로바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부부가 비비고 비빔밥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비고는 캐나다, 브라질, 호주, 헝가리, 모로코, 터키,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파키스탄, 태국 등 총 10개국 주한대사관과 대사 부부에게 직접 비비고 비빔밥과 다양한 타파스를 전달하고 '비비고데이'의 의미와 한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비고데이' 나눔 행사에 참여한 주한 헝가리 대사관은 '비비고데이'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이번 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헝가리 선수단과 함께 비비고 광화문에 직접 방문해 비빔밥을 나눠 먹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한 캐나다 대사 부부는 평소 후원하는 싱글맘 센터에 비비고 비빔밥 도시락 지원을 직접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한편 비비고는 '비비고데이'를 맞아 다양한 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총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센터를 방문, 비비고 비빔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