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낙도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스토리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도화지'가 선정됐다.
KT(030200)는 29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막작인 '도화지'는 지난해 가을 스마트폰영화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된 스마트폰 영화다.
이번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인 봉만대 감독이 '도화지'의 연출을 맡았고 배우 여현수, 이선호, 개그맨 이상화 등이 출연한다.
KT는 '도화지'에 대해 "아이들이 하루 만에 만든 다섯편의 스마트폰 영화"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시골학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미소가 어우러져 그 어떤 영화보다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교생이 두명이었던 마라분교 아이들과 헤어지기 어려웠던 심정, 태풍으로 울릉도에 발이 묶였던 사건, 아이들과 놀다가 갑자기 열애설이 터져 당황했던 도화지 참가 배우들 등 생생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화지'는 오는 4월17일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작인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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