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외환은행(004940)이 창립 46주년과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외화 세뱃돈 1만5000세트를 선착순 한정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외화 세뱃돈 세트는 5개 국가의 신권 화폐로 구성돼 있는 외화 선물세트다. 실용신안등록(등록 제20-0436363호)이 돼 있어 국내은행 중 외환은행만 제공할 수 있다.
세트는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은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 시점의 환율에 따라 변동된다. A형의 경우 약 2만2000원, B형의 겨우 약 4만1000원 정도이다.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담당자는 "외화 세뱃돈 세트는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2달러짜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었다는 유래를 가진 '행운의 2달러'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며 "자녀들에게 설맞이 특별한 선물이 될 뿐 아니라 외국 통화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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