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전력이 정산상한가격(Soft Price Cap) 도입으로 발전사에 지급하는 비용이 축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9시2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날보다 0.29% 소폭 오른 3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이날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산상한가격제도 도입으로, 계통한계가격(SMP)이 상한가격을 넘어서면 생산원가가 상한가격보다 낮은 발전기들은 SMP가 아닌 상한가격을 지급받게 돼 한국전력이 발전사들에게 지급하는 비용은 과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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