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생활용품과 의약품 제조업체인 존슨앤존슨(J&J)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J&J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5억7000만달러, 주당 9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억1800만달러, 주당 순이익 8센트에 비해 대폭 개선된 것이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1.1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7달러도 웃돌았다.
J&J는 "지난해 4분기 처방약의 판매가 늘었고 의료기기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순익 전망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으며 이 여파로 J&J의 주가는 0.48%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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